아침까지 짙게 끼어있던 뿌연 안개가 끼어있었지만, 해가 뜨면서 안개는 많이 옅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연무나 박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며, 서울 21도, 춘천 19도로 중부를 중심으로 어제보다 3~4도 정도 높겠고, 반면 부산 22도 등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다.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만 끼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츰 받으면서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오늘 지역별 날씨는 서울의 낮 기온 21도, 대전,광주 20도, 부산 22도까지 오르겠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겠으며,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아침 한때, 그 밖의 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내일 날씨 아침기온 13도 안팎이 되겠고, 낮 기온 서울 16도, 전주 17도, 안동 15도로 예상된다.
 

시월의 마지막 주말인 모레는 북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큰폭으로 내려가겠으며, 아침에는 서울 7도, 대전 8도로 뚝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서울 13도, 강릉 10도, 전주 14도 등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지 않겠다.

오늘 동해와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3m로 일겠다.

11월에 가까워지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일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 3도로 올 가들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