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식음료주식] 31일(월) 마감시황, 불안한 투자심리 반영, 해태제과식품 소송등의제기,의미보호예수해제, 동원F&B 당기순이익27%감소, 코카콜라음료 11월 1일부터 출고가 인상

승인2016.10.31 17:12:08

31일 증시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하며 시장을 마감했다. 이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국 혼란과 일본은행과 미국 중앙은행 등 각국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발생하는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불안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11.23포인트)하락한 2008.19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무려 2.42%(15.49포인트) 급락한 624.6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식음료주 시황은 좋지않다. 전 종목이 하락하며 농심(004370)은 4.48% , 대상(001680)은 3.06%, 해태제과(101530), 동원F&B(049770), 오뚜기(007310), CJ제일제당(097950), 오리온(001800)은 2% 이상 하락했다. 

▲ 31일 국내 증시 및 식음료주 시황

해태제과식품은 강명준, 최승아, 김선예, 김승희, 김승배, 김학현, 김선임, 한현철, 이서환, 이주승이 자사를 상대로 대전고등법원에 신주발행유지 등에 관해 항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청구내용은 원심판결 취소, 액면 500원의 보통주 370만4840주 발행 무효, 소송비용 피고 부담이다.

오는 11월 해태제과식품 등 총 41개사 2억181만주가 의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유가증권시장 9833만주(8개사), 코스닥시장 1억348만주(33개사) 등 총 2억181만주가 내달 보호예수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10월 9억4715만주에 비해 78.7% 감소한 것이나 지난해 11월 7143만주에 비해서는 182.5% 증가한 수치다. 참고로, 의무 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제도다. 

동원F&B는 31일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 늘어난 4284억원, 당기순이익은 27% 줄어든 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음료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코카콜라음료는 오는 11월 1일부터 코카콜라와 환타 출고가를 평균 5%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제품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코카콜라음료 측은 “올해 들어 유가, 원당 등의 재료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제조 경비와 판매 관리비도 늘어난 것이 출고가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도 지난 7월 15개 스낵 제품 가격을 평균 7.9% 인상했고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롯데제과, 삼양식품도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린 상황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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