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티소믈리에 경기대회, 왼쪽부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회장, 오설록 지선화 티소믈리에(동상), 경희대 석동유 티소믈리에(금상), 경희대 강지원 티소믈리에(은상), 수원대 이수백 교수 <사진=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가 공동주관하고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후원하는 제3회 티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지난 10월 28일(금) 오후 5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지난 9월 24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필기시험으로 예선을 치루고, 10월 28일 오전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준결선을 거쳐 28일 오후 5시에 총 3명의 결선 진출자가 발표됐다. 결선에는 강지원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지선화 오설록 티소믈리에,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외식경영학과 석동유 소믈리에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선 티 블렌딩, 티 소믈리에 서비스, 티 스토리텔링, 블라인드 테이스팅, 돌발 퀴즈 등으로 평가하였다.

심사위원장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회장, 심사위원으로는 티 전문가 수원대학교 이수백교수, 중국의 워터 소믈리에 겸 전문가인 Zhu Jiang Liang가 참여하였다.

결선 결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외식경영학과 석동유 티 소믈리에가 금상을 수상했다. 석동유 티소믈리에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상(금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었다. 이어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강지원 티 소믈리에가 은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수여되었고, 오설록의 지선화 티 소믈리에 는 동상과 함께 상금 30만원이 수여되었다.

그리고 인터넷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서 관람을 하도록 하였으며, 특별히 티 전문가 김진평이 해설을 맡아 빛을 발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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