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2일~13일 이틀간에 걸쳐 제11회 캘리포니아 와인 시음회 및 세미나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와인협회(California Wine Institute)의 주관으로 일반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consumer event, 와인업계 종사자를 위한 세미나 그리고 시음회가 실시되었으며 행사 참가를 위해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방문사절단이 서울을 방문하여, 한국의 주요 업계 관계자들 및 캘리포니아 와인 애호가들과 자리를 같이 하였습니다. 2012년 3월 15일 한-미 FTA 비준 이후 급증한 캘리포니아 와인 수입량과 더불어 더욱더 높아지고 있는 캘리포니아 와인에 대한 인기와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 캘리포니아에서 서울을 방문한 30명의 와이너리 관계자들 및 캘리포니아 와인협회 마케팅 매니저를 비롯하여 역대 가장 많은 국내 와인업계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이틀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된 2015 캘리포니아와인 시음회 및 세미나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와인 애호가 및 소비자를 위한 캘리포니아 와인 시음회

▲ 와인애호가 시음회 참가와이너리 Jamieson Vineyard

본 시음회는 페이스북을 통하여 사전 등록 공지가 게시된지 3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 되었으며, 신청마감 후에도 끊임없는 참가 신청이 쇄도하는 등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해가 갈수록 높아져 가는 캘리포니아와인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와인 주요생산지로 국내의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Napa Valley와 Sonoma뿐 아니라 Monterey, Livermore Valley, Paso Robles, Santa Barbara, Lodi 등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지역 및 지역별로 개성있는 품종과 블렌딩의 와인들이 소개되어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 와인애호가 시음 행사장 전경

특히 이번 시음회에 참가했던 와인애호가들은 탁 트인 전망의 행사장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서로 뚜렷한 개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종류의 캘리포니아 와인을 시음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였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은 진지한 자세로 시음에 임하였고, 한국의 와인 애호가들을 직접 만나게 된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관계자들도 참가자들의 열렬한 관심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등록한 200여명의 와인 애호가들이 참석하여 78개 와인 브랜드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관계자들 및 국내 수입사가 소개하는 223 여종의 와인을 시음했습니다.

캘리포니아와인협회 (California Wine Institute)

캘리포니아와인협회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약 1,000여개의 와이너리와 와인관련업체들을 대표하여, 미국 내 및 해외시장에서 캘리포니아 와인에 대한 교육, 홍보 및 판촉활동 등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2005년 한국지사 설립 이래 각종 프로모션 등을 통하여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와인은 캘리포니아 주 특유의 강렬한 햇살, 고온 건조한 기후, 태평양 연안에서 불어오는 해풍 및 안개가 내륙의 더운 공기와 만나 생성하는 미소기후지대 (microclimate) 등 최적의 조건 하에서 재배된 최고의 품질의 포도로 만들어져 전 세계 와인애호가들로부터 “과일이 먼저 느껴지는 (fruit forward)”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다” 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와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더 많은 캘리포니아와인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www.facebook.com/CaliforniaWinesKorea)

자료제공 캘리포니아와인협회 한국지사 (02-543-9380)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