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 ‘좋은 아침’에서는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좋은 구수함이 일품인 노란콩의 효능에 대해 소개됐다.

방송에서 한 의학 전문의는 노란 콩에는 골밀도를 좋게 하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과, 무기질과 단백질 손실을 막아 뼈 손상을 막는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노란 콩을 섭취한다면 골다공증 및 골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노란 콩에는 레시틴과 사포닌이 풍부해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비만 예방에 좋다고 한다.
 

▲ 골다공증, 골절 예방 및 비만 예방에 좋은 노란콩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 캡쳐>

방송에서는 노란 콩을 수확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수확한 콩은 콩깍지가 잘 벌어지도록 햇볕에 바짝 말려두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도리깨를 이용해 콩깍지를 두들겨 알맹이를 털어내야 한다.

더운 여름 내내 가꿔 가을에 결실을 보는 노란콩은 거뜬하게 밭일을 해내는 어르신들의 건강비결이라고 소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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