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한국와인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한국와인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한국와인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2016 한국와인페스티벌' 을 11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와인, 세계를 홀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포도를 비롯해 머루, 복분자, 사과 등 다양한 국산 원료로 만든 전국 30여개 와이너리 100여종의 한국와인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첫날인 2일에는 세계를 향한 한국와인의 도전을 알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인 미디어 최고 스타인 ‘대도서관’과 와인 소믈리에가 함께하는 와인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국와인을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마리아주 라운지’에서는 ‘제2회 한국와인 베스트셀렉션’에서 입상한 한국와인 4종과 타르트, 잼, 크래커, 치즈, 살라미 등 다양한 안주와의 조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와인의 우수한 맛과 향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마리아주(mariage : 와인과 곁들여 먹는 음식의 조화)를 직접 찾아볼 수 있다.

2일차인 11월 3일(목)에는 행사장 내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제2회 국가대표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한국와인 빌리지(village)’에서 한국와인의 역사, 비전, 특징 및 지역 와이너리‧축제‧와인동굴 등 와인관련 정보와 함께 ‘2016 한국와인 베스트 셀렉션’ 입상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aT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와인의 발전된 모습과 잠재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한국와인만이 가진 맛과 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한국와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마련되어 한국와인 산업의 활성화와 더욱 나아가서는 한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