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네티즌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주류사이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한달 간 가장 인기 있는 와인&스피릿 TOP100을 알아본다.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1위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최고의 레드와인이 생산되는 곳인 뽀이약(Pauillac) 지역의 '샤토 무통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다.

이번엔 3위부터 변화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TOP100에 순위변동이 많았다. 새로 진입한 주류는 7종이며 최대 60계단 이상 변동한 술도 있었다. 

58위로 새롭게 진입한 술은 '2016 LE LIMITED EDITION BOOKER’S RYE “BIG TIME” BATCH'로 '짐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2017'에서 올해의 위스키로 선정되어서 순위가 급등한 것으로 보이며, 그 다음 새롭게 78위로 진입한 와인은 펜폴즈 빈 389 카베르네-쉬라즈(Penfolds Bin 389 Cabernet-Shiraz)이다. 

지난달 14위로 새롭게 진입했던 프랭크 코넬리센 수수카루(Frank Cornelissen Susucaru Rosato Terre Siciliane IGT)는 이달 60계단 떨어지며 74위에 자리했고, 폴아브릴 끌로 데 빠쁘, 샤또네프 뒤 빠쁘(Paul Avril Clos des Papes Chateauneuf-du-Pape)가 27계단 상승하며 이달 66위를 차지했다. 

TOP100 안에는 프랑스 주류가 73개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이 10개, 이탈리아가 9개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스페인, 호주, 스코틀랜드, 칠레, 포르투갈, 일본이 등이 빈자리를 채웠다.

아래는 글로벌 인기 와인&스피릿 TOP100 리스트다.

참고로 본 데이터는 판매량, 매출액 등과는 달리 전달의 네티즌의 온라인 검색/클릭수를 바탕으로 한 순위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