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BS ‘좋은 아침’에서는 ‘다이어트 완전 정복! 먹을수록 살 빠지는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가 소개됐다.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 번째로 소개된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는 포만감은 높고 칼로리는 낮은 ‘우무’였다. 우무의 칼로리는 100g당 고작 3kcal 밖에 되지 않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은 주면서 섭취 후 소모하는 칼로리가 더 많은 마이너스 푸드라고 한다.

또, 우무에는 아가로오스와 아가로펙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려 주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고 한다.

두 번째로 소개된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는 신진대사를 높이는 에너지 채소, ‘아스파라거스’였다. 아스파라거스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중세 프랑스 왕실에서도 즐겨먹어 채소 중에서 귀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 신진대사를 높이는 에너지 채소, 아스파라거스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 캡쳐>

아스파라거스의 특이 성분인 아스파라긴산은 피로해소, 원활한 신진대사, 노폐물 배출 효과에 좋다고 하며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좋은데 이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콩나물보다 50배가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 번째로 소개된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는 먹을수록 식욕은 떨어트리고 지방분해를 도와주는 ‘와일드망고’였다. 하지만 보통의 달달한 과육이 아닌 씨앗을 쓴다고 한다. 와일드망고 씨앗 속 폴리페놀 성분은 지방 분해, 노화 방지, 면역 기능 향상에 좋다고 한다.

또, 인체실험 결과, 우리 몸에서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지방을 분해하는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을 증가시켜 지방 분해는 잘되고, 식욕은 억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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