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보도한 '11월, 와인&스피릿 인기순위 TOP100'에 새로이 진입한 주류를 알아보자.
새로 진입한 주류는 총 6개로 위스키 1종, 꼬냑 1종, 레드와인 3종, 샴페인 1종으로 58위로 진입한 '2016 LE LIMITED EDITION BOOKER’S® RYE “BIG TIME”', 78위로 진입한 '펜폴즈 빈 389 카베르네쉬라즈(Penfolds Bin 389 Cabernet-Shiraz)', 91위로 진입한 '헤네시 퓨어 화이트(Hennessy Pure White)', 96위에 자리한 '샤토 라 꽁세이앙뜨(Chateau La Conseillante)', 그리고 98위부터 차례로 '샤토 소시앙도말레(Chateau Sociando-Mallet)', '라 리오하 알타 그란 리제르바 904(La Rioja Alta Gran Reserva 904)', '떼땅져 꽁뜨 드 샹빠뉴 블랑 드 블랑 브뤼(Taittinger Comtes de Champagne Blanc de Blancs brut)'가 차례로 진입했다. 그 중 상위 3종을 알아보자.
그중 가장 높은 순위로 새롭게 진입한 '2016 LE LIMITED EDITION BOOKER’S RYE “BIG TIME”'은 알코올 도수 68.1%로 13년 1개월 12일 동안 숙성되었다. 순위가 급등한 이유는 10월 중순 세계적인 위스키 평론가 짐 머레이가 발표한 'JIM MURRAY’S WHISKY BIBLE 2017'에서 97.5/100 점으로 우승을 차지 하여 그런 것으로 보인다. 자료에 따르면 강한 향과 밸런스가 좋은 술로 복잡한 아로마를 가졌다고 한다.
그 다음 78위로 진입한 호주의 '펜폴즈 빈 389 카베르네쉬라즈(Penfolds Bin 389 Cabernet-Shiraz)'로 그렌지와 같은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치는 이유로 '베이비 그랜디(Baby Grange)'라고도 불리며 와인애호가들에게 인기를 얻는 와인이다. 14.5%의 알코올 도수를 가진 이 레드와인은 05 빈티지가 잰시스 로빈슨에게 18/20, 13빈티지가 Wine Spectator에 92점을 받았다.
91위로 진입한 '헤네시 퓨어 화이트(Hennessy Pure White)'는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알코올 도수 40%의 꼬냑으로 가볍고 프레시 하며 과일향이 좋아 그냥 마셔도, 칵테일로 마셔도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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