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2016 대한민국명주대상' <자료=ktwine.or.kr>

사)한국전통주연구소와 한국술박물관협의회가 주관하는 가양주 빚기 축제인 '제8회 2016 대한민국명주대상’을 위해 11월 21일(월)부터 11월 24일(목) 오후 3시까지 청주와 탁주부문 서류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28일(월)부터 12월 1일(목)까지 4일간 출품주를 접수받으며, 12월 12일(월) 청주, 탁주 각각 25주품 내외로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본선 및 시상식은 12월 17일(토) 국립한글박물관(용산구)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2016 대한민국명주대상'은 우리 가양주의 맛과 향기, 고유한 양주문화(釀酒文化)에 스며있는 조상들의 철학과 지혜, 다양한 양주기술, 나아가 음주문화에 깃든 멋과 인정, 그리고 풍류를 통해 세대 간, 지역 간 소통과 화합, 나아가 술 빚는 사람과 마시는 사람들이 함께 만나는 술 문화 축제다.

전주 ‘전통술박물관’과 사회적기업 ‘수을’, ‘한국전통주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온 “국선생선발대회”를 승계한 행사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가양주경연대회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는 집안 대대로 술을 빚어 오신 분, 나만의 개성 있고 독특한 술을 빚고 계시는 분, 평소 술 빚기를 즐기고 계시는 분들을 위한 잔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는 '본상', '아름다운 우리술 이름상', '특별상' 등이 부상과 함께 주어진다. 출품 서류 접수는 이메일로 진행하며, 신청 등 상세내용은 사)한국전통주연구소(http://ktwine.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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