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브로이, '인디아 페일 에일'

[세모술, 맥주, #22] 이번에 소개하는 맥주는 에일 스타일의 세븐브로이 '인디아 페일 에일'이다. 참고로 이전에 인디아 페일 에일(IPA)은 영국에서 매우 보편화 되면서 알코올 도수가 높고 홉의 쓴 맛이 강한 페일 에일'을 뜻했지만, 최근엔 홉의 쓴 맛이 약해진 편이며 전통 IPA 들에 비해 알코올 도수도 순화 되었다고 한다. 

세븐브로이 인디아 페일 에일은 세븐브로이의 시그니처 맥주로서 세븐브로이의 가장 인기 있는 맥주로 알려져 있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디자인 된 맥주병 또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특히, 국내의 횡성의 천연암반수와 독일산 최고급 홉과 맥아로 만들어지는 이 맥주는 아름다운 색과 풍부한 향, 그리고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에일 맥주로서 그리 높지 않은 5.5%의 알코올 도수와 13.5plato의 초기당도를 갖고 있는 이 맥주는 적절한 밸런스로 풍미 깊고 묵직한 피니시 또한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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