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경기지역 청소년 미소나비 기자단 성과보고·통합 해단식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지난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경기지역 청소년 미소나비 기자단 성과보고 및 통합 해단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016년 5월 통합 발대식 이후로 미소나비 기자단으로써 약 6개월 동안 녹색소비 홍보 및 녹색구매 정보 제공 활동을 해온 청소년들은 이 날 통합 해단식에서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짚어보고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다함께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해단식은 2016년 청소년 미소나비 기자단 활동을 진행한 6개 지역 중 구리(구리YMCA), 군포(군포YMCA), 안산(안산YMCA), 용인(용인YMCA), 이천(이천YMCA) 5개 지역의 총 42명이 참여하였으며, 박준연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박준연 운영위원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환경문제와 녹색소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훌륭한 녹색소비자로써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소나비 기자단 사업의 사무국 역할을 해왔던 김혜민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간사는 성과보고발표에서 2015년도 활동과 2016년도 활동을 비교하여 작년대비 약 7배가 넘는 평균 기사 조회 수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발표했다. 그 중 약 1,2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기사의 주제로는 녹조현상, 쓰레기 섬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관한 기사들이었다. 위 기사를 작성한 미소나비 기자 중 한명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으며, 많은 분들이 그에 호응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해 많은 환호성과 박수를 받았다. 다음으로 환경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그린벨!’과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6 청소년 미소나비 기자단은 경기권역 6개 지역 구리, 군포, 수원, 안산, 용인, 이천의 총 99명이 활동하였으며, 45건의 기사 게재와 다양한 환경 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작년 활동과 비교하여 체험위주의 기사가 약 2배 이상 증가했고, 네이버 검색 시 상위에 랭크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관련내용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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