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마지막회, 시즌2 핵심 요약 총정리 편으로 36주간의 집밥 이야기가 방영됐다. 방송에서는 화제의 집밥 베스트가 공개되기도 했다.

화제의 집밥으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는 무엇일까? 4위는 ‘오므라이스’가 차지했다. 백종원은 오므라이스 소스는 아마 이렇게 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거라며 이 소스를 한 번 만들어 놓으면 기본 오므라이스부터 고급버전까지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서 3위는 ‘가지밥’이, 2위는 ‘김치볶음밥’이 차지했다. 그렇다면 대망의 1위는 무엇일까? 1위는 바로 ‘감자고추장찌개’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생활 밀착형 꿀팁으로 흔한 식재료의 발칙한 반란, 가성비 만점 초간단 요리와 집에서 만끽하는 세계여행, 백종원표 외국요리, 그리고 요리불통 네 남자의 새로운 도전 요리 등 그간 집밥 백선생2에서 선보인 각종 레시피가 재공개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집밥을 구원한 백선생 교육 꿀팁이 공개됐는데 ‘냄새로 기억하라’와 ‘맛보기를 두려워 말라’였다. 이렇게 36주간의 백 선생의 수업은 끝을 맺게 됐다. 그렇다면 다시 복습하는 화제의 집밥 베스트 레시피는 어떻게 될까?
 

▲ 화제의 집밥 베스트 4위 오므라이스 <사진=tvN '집밥 백선생2' 방송 캡쳐>

화제의 집밥 베스트 4위,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1. 팬에 식용유 반 컵을 두르고 간 고기 한 컵을 넣고 뭉치지 않게 풀어준다.
2. 다진 고기에 양파 세 컵, 당근 한 컵, 대파 반 컵, 셀러리 한 컵을 넣고 볶아준다.
3. 채소에 수분이 거의 날아갈 때까지 졸이듯 볶아준다.
4. 양파가 투명해지면 간 마늘 두 숟갈, 설탕 두 숟갈, 간장 반 컵, 케첩 두 컵을 넣고 저어준다.
5.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식초 두 숟갈, 버터 반 개를 넣어 저어준다.
6. 후춧가루를 취향에 맞게 넣어 소스를 완성한다.
7. 완성된 소스를 밥에 올려 비벼준다.
8. 완전히 익히지 않고 푹신하게 부친 달걀을 밥 위에 덮어준다.
9. 달걀 위에 데미글라스 소스를 부어 오므라이스를 완성한다.
 

▲ 화제의 집밥 베스트 3위 가지밥 <사진=tvN '집밥 백선생2' 방송 캡쳐>

화제의 집밥 베스트 3위, 가지밥 만드는 법

1. 파기름을 내기위해 팬이 달궈지기 전 식용유 반 컵과 대파 한 컵을 넣는다.
2. 파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준다.
3. 노릇해지면 먹기 좋게 썰어 놓은 가지 4개를 넣는다.
4. 가장자리에 간장 1/4컵을 눌려준다.
5. 가지가 숨이 죽을 때까지 볶는다.
6. 밥은 15분간 불려둔 쌀에 밥물을 1:1 비율로 맞춘다.
7. 쌀 위에 완성된 가지들을 천천히 부어 안친다.
 

▲ 화제의 집밥 베스트 2위 김치볶음밥 <사진=tvN '집밥 백선생2' 방송 캡쳐>

화제의 집밥 베스트 2위, 김치볶음밥 만드는 법

1. 파기름을 내기위해 팬에 식용유를 보통 두르는 양보다 많이 두르고 썰어 둔 대파를 넣는다.
2. 센 불을 유지한 채 썰어 둔 김치를 넣는다.
3. 색을 내줄 고춧가루를 취향껏 넣는다.
4. 간을 내기 위해 간장을 팬의 빈 곳에 취향껏 눌려준다.
5. 간장이 눌면 김치와 잘 섞어준다.
6. 타지 않도록 불을 끈 상태에서 밥을 넣고 비벼준다.
7. 불을 다시 키고 볶다가 다시 끄고 참기름으로 마무리한다.
 

▲ 화제의 집밥 베스트 1위 감자고추장찌개 <사진=tvN '집밥 백선생2' 방송 캡쳐>

화제의 집밥 베스트 1위, 감자고추장찌개 만드는 법

1. 팬에 참기름 두 숟갈, 식용유 두 숟갈, 고추장 한 숟갈을 넣고 타지 않게 약한 불에서 살살 저어준다.
2.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바로 물을 넣어준다.
3. 감자와 잘게 썬 고기를 넣어준다.
4. 국물이 연하면 고춧가루를 취향껏 넣어준다.
5. 간 마늘 한 숟갈, 국간장 다섯 숟갈, 액젓 한 숟갈, 느타리버섯, 양파를 넣고 끓인다.
6. 끓어오르면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 완성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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