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환절기에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온 가족의 영양섭취는 물론 다이어트까지 책임질 미네랄 건강 밥상이 공개됐다.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미네랄에서도 가장 중요한 게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이라며, 이런 미네랄이 풍부한 재료들을 이용해 전골부터 밥까지 한상차림을 선보였다.
 

▲ 면역력 강화, 염증 질환, 치매 예방은 물론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좋은 환절기 건강 미네랄 밥상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쳐>

방송에서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다시마와 아연이 풍부한 꽃게, 굴을 활용한 ‘맑은 전골’과 셀레늄이 풍부한 밀싹과 아연이 풍부한 달걀, 홍고추를 이용한 ‘밀싹 달걀부침’,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와 브라질너트를 활용한 ‘바나나잼 샌드위치’,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한 ‘콩밥’까지 총 네 가지의 요리가 공개됐다.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아연은 면역력 기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감기 예방과 소화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밀싹 달걀부침을 만들며, 밀싹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에 효과적이며 100g당 17kcal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밀싹은 체내 혈당저하활성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생소한 재료인 브라질너트는 어떨까? 브라질너트는 셀레늄이 풍부한 식품으로, 면역력 강화와 염증 질환, 치매 예방에도 굉장히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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