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에서 진행하는 홍콩 가을 경매에 공개되는 희귀 와인 모습 <사진=www.christies.com>

크리스티스는 그들의 2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경매 중 하나인 '홍콩 가을 경매 2016(Hong Kong Autumn Auctions 2016)'에서는 와인이 하이라이트다. 특히 1858년, 1861년 빈티지 샤토 라뚜르를 포함해 약 500품목의 희귀 빈티지 와인이 발표 될 예정이라고 한다.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의 경매일 동안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시장에서 찾기 힘든 최상으로 성숙된 빈티지 와인들을 포함한 프라이빗 컬렉션이 있다고 했다. 

하이라이트에는 최정상급 와인들이 선보이는데 1945 빈티지의 무똥 로칠드, 1947 빈티지 슈발 블랑, 1959 라피트 로칠드, 1921 빈티지 디켐, 앙리 자이에의 리슈부르와 크로 파랑투 1978 빈티지, 그리고 에르미타주 라 샤펠 1961 빈티지 와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집중조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와인은 수집계에서 희귀 빈티지로 알려진 샤토 라투르 1858 빈티지와 1861 빈티지 와인이며, 뿐만 아니라 수제 나무 케이스에 각각 담겨진 10개의 서로 다른 샤토 라투르 1894~2008년 사이의 최상급 빈티지 와인 콜렉션도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경매를 담당하는 Tim Triptree는 "우리는 품종별, 가격별, 최근 풀리는 숙성 빈티지로부터 수집 수요와 예산에 맞춘 뛰어난 이런 멋진 와인 콜렉션을 맡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