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좌의 게임'에서 라니스터가 와인을 따르는 장면 <사진=IGN News 유튜브 캡처>

HBO에서 방영하는 미국 인기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이 그들의 와인을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인디펜던트지, 디캔터, IGN뉴스 등 각종 외신은 HBO가 샤도네이, 레드 블렌드, 리저브스타일 카베르네 쇼비뇽 와인까지, '왕좌의 게임'의 각 캐릭터를 기반으로 와인 컬렉션을 생산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회사 Vintage Wine Estates와 협업했다고 전했다.

해당 와이너리의 CEO Pat Roney는 "왕좌의 게임의 팬으로서 와인의 역할을 갖게 되어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티리온 라니스터는 자주 와인을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HBO 라이센스 디렉터 Jeff Peter는 "앞서 성공한 왕좌의 게임 음료 카테고리의 성공을 보았을 때 이 공식 라이센스 와인은 팬들은 자연스러운 경험으로 느낄 것이다."고 했다. 이어 "Iron Throne 전쟁이 마지막 시즌으로 향하고 있음에 따라서 왕좌의 게임 와인은 확실하게 팬들에게 경험으로서 추가될 것이다"고 했다. 

2015년에는 왕좌의 게임 맥주를 출시해 성공을 거뒀으며 이 외에도 왕좌의 게임 와인잔, 와인 마개 등 다양한 악세서리를 판매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참고로, 외신에 의하면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은 $19.99,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은 $39.99, 레드 블렌드 와인은 $19.99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왕좌의 게임 시즌 7은 2017년 6월에 방영 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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