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음식으로 잡는 피부 건조, 수분을 지켜주는 식품에 대해 소개됐다. 방송에서 공개된 식품은 바로 ‘늙은 호박’이었다.

늙은 호박과 피부의 수분은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있을까? 한명화 한의사는 한방에서는 늙은 호박을 ‘남과(南瓜)’라고, 늙은 호박씨를 ‘남과인(南瓜仁)’이라고 부르며 약재로 널리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늙은 호박은 폐에 열을 낮춰 피부 수분의 증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늙은 호박으로 피부의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피부의 수분을 지켜 피부 건조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늙은 호박,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방송에서는 늙은 호박을 활용한 ‘늙은 호박 주스’ 레시피가 공개되기도 했다.
 

▲ 피부 수분을 지켜 피부 건조와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늙은 호박 주스'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늙은 호박 주스 만드는 법

1. 늙은 호박을 잘라 씨를 제거한다.
2. 껍질을 벗겨내 네모난 모양으로 자란 뒤 찐다.
3. 우유 한 컵에 늙은 호박 한 컵 분량을 섞어 간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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