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는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막판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거래일 대비 0.01%(0.26포인트) 상승한 1978.3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51%(3.02포인트) 오른 596.0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 29일 국내 증시 및 주류주 마감시황

주류주는 국내증시보다 훨씬 좋은 상승세를 보였는데 무학(033920), 롯데칠성(005300), 창해에탄올(004650) 모두 2% 이상의 상승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반면 풍국주정(023900)만 0.92%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롯데주류는 토종 와인 ‘마주앙’ 출시를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마주앙 시그니처 코리아 프리미엄’을 2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인 마주앙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레드 와인이다. 경북 영천에서 재배된 머스캣베일리에이 품종의 국내산 포도만을 선별 후 100% 오크통에서 숙성했다. 특유의 달콤하면서 새콤한 머스크향이 특징이며 3,000병만 한정 판매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고배당 기대 종목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배당수익률을 추정한 결과 하이트진로(000080), 한국전력, NH투자증권, 두산, 미래에셋대우, 한국쉘석유 등 6개 종목의 연말 배당수익률이 4%를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하이트진로의 연말 배당수익률은 4.7%로 전망됐다. 이밖에 고배당 기대 종목으로는 SK텔레콤, 세아베스틸, 대덕전자, 기업은행, 삼성카드, KT&G, GKL, 두산중공업, SBS 등이 꼽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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