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제주의 한 마을, 감귤로 건강을 챙긴다는 윤순자 주부가 출연해 감귤로 챙기는 건강 관리법에 대해 공개했다.

매일 감귤을 꼭 챙겨먹는다는 윤순자 주부는 감귤을 껍질째 먹고 있었다. 윤순자 주부는 친환경 감귤이라서 껍질과 같이 먹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같이 먹는 맛의 독특함이 있다고 말했다.
 

▲ 갱년기 관절염 잡는 건강 식품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사진=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감귤을 즐겨 먹은 지 10여 년 째라는 윤순자 주부는 감귤이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얼마 전에 실시한 골밀도 검사에서 뼈 나이가 20대로 나왔다며 젊은 뼈 건강을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10년 전, 갱년기에 접어들고 관절염을 앓기 시작하면서 통증이 심했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꾸준히 감귤을 먹고 규칙전인 운동을 하기 시작해 관절염을 극복해 건강해 졌다고 한다.

윤순자 주부는 감귤을 먹는 특별한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바로 친환경 감귤 껍질로 만들 수 있는 ‘멸치볶음’과 ‘감귤전’이었다. 감귤의 상큼한 향은 물론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껍질까지 사용한다는 윤순자 주부는 칼슘이 풍부한 멸치와 함께 감귤 멸치볶음을 만들었다.

또, 감귤껍질을 썰어 넣고 채소와 함께 반죽해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부치면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감귤전이 완성된다. 윤순자 주부는 감귤전을 만들어 먹으면 감귤의 달콤한 맛과 감귤껍질의 쫀득한 맛이 잘 어울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