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쉐프 조리기능장의 노하우와 레스피가 [김세한의 서양요리]에서 매주 카테고리별로 오르되브르, 애피타이저, 수프,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메인요리 순으로 요리 사진 및 메뉴 설명과 함께 소개된다.

소시지로 속을 채운 크루아상 샌드위치(Croissant Sandwiches Filled with Sausage)

식재료(Ingredients)
크루아상 1ea, 소시지 2ea, 버터 10g, 양상추 30g, 치커리 20g, 머스타드 20g, 마요네즈 40g, 토마토 1/2ea, 라디치오 20g, 감자 1/2ea, 그린빈스 20g, 브로콜리 20g, 엔다이브 20g, 방울 토마토 2ea, 블랙 올리브 2ea, 미니 파프리카 1ea, 올리브 오일 10ml, 통후추 some, 소금 some

조리과정(Preparation)
1. 크루아상은 중간에 칼집을 넣는다.
2. 양상추와 라디치오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 한다.
3. 소시지는 칼집을 넣어 노릇하게 볶아 준다.
4.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둥글게 자른다.
5. 4의 감자는 끓은 물에 삶아 노릇하게 볶는다.
6. 아스파라거스는 껍질을 벗긴 후, 데쳐 볶아 준다.
7. 양상추, 라디치오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8. 1의 크루아상에 머스타드, 마요네즈를 섞어 바른 후, 2의 양상추, 라디치오를 깔아 준다.
9. 8의 크루아상에 3의 볶은 소시지와 5의 감자, 6의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블랙올리브 슬라이스를 올리고 크루아상 윗부분으로 덮어 준다.
10. 구운 앤다이브, 브로콜리, 그린빈스, 미니 파프리카를 볶아 크루아상 샌드위치에 곁들여 준다.

크루아상은 초승달 모양으로 만든 작은 빵이며, 밀가루에 버터를 듬뿍 넣고 반죽을 하여 구운 빵이다. 소시지는 육류를 주재료로 하여 고기의 부산물을 염지하여 갈아 동물의 창자나 인공 케이싱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채워 삶거나 훈연처리해서 만든 가공식품이다. 이렇게 만든 소시지는 조찬음식이나 연회행사에 사용되며, 굽거나 볶아서 샌드위치 속 재료로 사용 한다.

샌드위치(Sandwich)
​샌드위치는 빵의 영양소와 칼로리를 높이기 위해 빵 속에 각종 채소류, 육류, 치즈류, 소스류 등을 곁들여 만든 샌드위치는 오늘날 대중들의 간편한 식사대용이 되고 있다. 샌드위치의 가장 큰 장점은 빵과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으며, 지방 함유량이 적고 맛도 담백하여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자주 찾는 음식이다. 샌드위치의 구성요소는 빵, 스프레드, 필링, 가니쉬 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샌드위치의 분류로는 온도에 따라 차가운 샌드위치와 뜨거운 샌드위치로 나눌 수 있고 형태에 따라 핑거 샌드위치, 스트프드 샌드위치, 롤 샌드위치, 클로즈드 샌드위치, 오픈 샌드위치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

김세한 쉐프는 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학창시절 유도선수로 활약하였으며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하여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서울 롯데호텔에 입사하여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여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석사,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롯데호텔에서 25년간 근무하고 있으며 조리기능장 취득과 2008년 독일요리올림픽, 2014년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대회에 대한민국 조리국가대표 팀으로 참가해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청운대학교 겸임교수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새로운 고급서양조리, 새로운 이탈리아요리, 새로운 가르드망제 요리 등이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칼럼니스트 김세한 sabong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