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경제활동과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40개 업종에 대한 사업자 현황을 분석하여 공개한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2016년 8월말 현재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 수는 179만명으로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하였고, 조사대상 40개 업종 중 26개 업종이 증가, 14개 업종은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업종은 커피음료점(커피숍, 주스전문점, 다방, 찻집등)이 가장 큰 증가를 나타내었고, 일반주점이 가장 큰폭으로 감소하였다.

▲ 커피음료점, 피부관리업 사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현황 <자료=국세청>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2015년 8월 30,057명에서 1년 만에 6,049명이 늘어난 36,106명으로 20.1% 증가하였다.

전국 100개 시・군・구 중 커피음료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인구수가 4% 이상 늘어난 경남 양산시(70.5%)였으며, 경기 안산시 상록구(45.1%), 대전 중구(43.8%)는 인구수가 줄었음에도 커피음료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증감현황과 지역별 사업자 수 비교내용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비스업 관련 사업자의 전국 1・2・3위 지역별 분포 현황 <자료=국세청>

참고로 분석대상 40개 업종은 PC방, 가구점, 간판・광고물업, 과일가게, 교습학원, 꽃가게, 노래방, 당구장, 목욕탕, 문구점, 미용실, 부동산중개업, 사진촬영업, 서점, 세탁소, 슈퍼마켓, 시계・귀금속점, 식료품가게, 실내장식업, 안경점, 약국, 여관・펜션, 예체능학원, 옷가게, 이발소, 일반음식점, 일반주점, 자동차수리점, 정육점, 제과점, 주유소, 철물점, 커피음료점, 통신판매업,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피부관리업, 화장품가게, 헬스클럽, 휴대폰판매점등 총 40개 업종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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