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부터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됐으며, 예선 결과 상위 3명이 결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구성은 와인 디캔팅 서비스, 메뉴에 의한 음식과 와인의 조화, 블라인드 테이스팅, 돌발퀴즈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롯데호텔 이용문 소믈리에, 파라다이스 호텔 안준환 소믈리에, SPC 안중민 소믈리에, 플라자 호텔 안혜성 소믈리에가 맡았다.
시상식은 오후 6시에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됐다.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상은 한국호텔전문학교 이지영 소믈리에가 차지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유원대 지은경 소믈리에가, 우수상은 한국호텔전문대학 김용현 소믈리에가 차지했다. 두 소믈리에는 영천시장상과 각각 장학금 100만 원과 50만 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