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하반기 ‘시즌 오프 팝업 세일’ <사진=서울시청>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12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DDP 살림터 1층에서 2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하반기 ‘시즌 오프 팝업 세일’을 개최한다.

여성복, 남성복, 주얼리 브랜드로 구성된 총 26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및 졸업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난 10월에 열린 2017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브랜드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서울컬렉션 무대에 올랐던 JARRET(자렛, 이지연 디자이너), YOUSER(유저, 이무열 디자이너), DOHN HAHN(돈한, 한동우 디자이너)과 제너레이션 넥스트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던 VLEEDA(블리다, 이다은 디자이너), Joseph Ahn(조셉안, 안희철 디자이너), HAN CHUL LEE(한철리, 이한철 디자이너), DOZOH(도조, 조동욱 디자이너), HEEGUI(희귀, 지귀현/전희진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 참여 브랜드의 전 시즌 상품과 런웨이에서 모델이 착장했던 컬렉션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서울디자인재단과 두타가 공동 개최한 신진 패션디자이너 선발 콘테스트 ‘서바이벌 패션K’에서 입상한 디자이너 황성필의 남성복 브랜드 ‘H.SUNG FEEL(에이치성필)’과 2011년 ‘프로젝트 런웨이’ 출연으로 화재가 되었던 권순수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SOONSU(순수)’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방송에 협찬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에서 배우 이성경이 착용했던 유니섹스 브랜드 ‘ENZO BLUES(엔조블루스)’와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배우 전혜빈이 착용한 여성복 브랜드 ‘VLEEDA(블리다)’의 시즌별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위크 2017 S/S에 참여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본 행사는 DDP 살림터 1층 매장에서 진행되며, 구매 금액별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 한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Seoul Fashion Creative Studio)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감각을 가진 신진 디자이너들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 서울시가 시작한 패션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유망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창작비와 창작 공간 외에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입점과 팝업 행사 연계 등의 마케팅을 지원하며, 서울패션위크 데뷔를 비롯해서 스타 협찬과 룩북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의 홍보, 그리고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지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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