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제36회 런던 와인 박람회 <사진=런던 와인 박람회 홈페이지>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전 세계 와인 비즈니스 박람회인 런던 와인 박람회(London Wine Fair, 이하 LWF)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작년 LWF에는 무려 82개국에서 레스토랑, 와인샵, 와인 수출입 관계자 등 11,000여 명이 참여하여 매년 1만 종류 이상의 와인이 소개되었으며 매년 평균 14,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LWF는 와인 산업과 와인 소비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박람회로 정평이 나 있어, 세계 각국의 와인 저널리스트들도 참여하여 세계 최대 와인 소비시장인 영국시장에 선보일 신제품과 새로운 빈티지의 와인들을 평가한다.

최근의 와인관련 산업동향을 분석하고, 획기적인 와인아이템, 신 바이어 개척, 제품 프로모션, 고부가 가치 사업창출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그러다 보니 입장은 무료지만 와인 업계 관계자가 아니면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다.

2012년부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와이너리들도 최대 와인 소비국인 영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LWF에 참가하고 있다.

국내에도 와인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비지니스여행, 인터메세항공, 두성관광, 리멤버투어, IBE박람회투어 등 여러 박람회 및 비즈니스 관련 여행사들은 올 초부터 LWF를 여행상품으로 만들어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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