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며 전 거래일보다 0.04%(0.89포인트) 상승한 2036.8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한 반면 기관이 순매수하며 0.23%(1.38포인트) 오른 612.4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14일 국내 증시 및 주류주 마감시황

주류주 시황은 보합세를 보였는데, 보해양조가 2.16% 상승하며 마감한 반면 무학은 2.29%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그 외 크게 변동한 종목은 없다.

올해 자사주 매입 기업들의 주가는 크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삼성카드의 주가는 연초대비 30% 이상 상승했지만 무학, 호텔신라는 -30% 이하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가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180만개(240mㅣ 환산 기준)를 돌파하며 국내 착즙주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파머스 주스바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주스 브랜드인 ‘델몬트’를 앞세워 지난해 12월 여섯 겹의 종이팩으로 구성된 TPA 팩에 담긴 1L 용량의 오렌지, 자몽 제품으로 첫선을 보였다. 올해 5월과 7월에는 무균 충전 방식으로 생산한 어셉틱 페트 750mL, 240mL 용량의 오렌지, 자몽이 각각 출시됐다.

하이트진로(000080)는 13일 하이트진로 청담사옥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강학봉 모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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