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저녁 상차림, 주꾸미와 낙지 파티로 ‘낙지탕탕이’와 ‘주꾸미 삼겹살 볶음’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방영됐다.

낙지탕탕이는 낙지를 손질 한 후 잘게 다져 참기름과 소금, 깨를 뿌려 만든 기름장과 달걀노른자를 올려 고소함을 더하면 완성된다. 이서진은 낙지탕탕이를 먹기 위해 낙지와 달걀노른자를 적극적으로 섞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에릭과 윤균상은 술이 없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이서진은 묵묵히 낙지탕탕이를 먹고 있다가 옛 추억에 잠겨 낙지집을 자주 가던 대학시절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이에 나PD는 언제적 이야기를 하냐고 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낙지탕탕이를 먹은 후 본격적으로 주꾸미 삼겹살 볶음을 만들기 위해 이서진과 윤균상은 에릭에게 주꾸미의 이빨을 제거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 에셰프, 에릭표 주꾸미 삼겹살 볶음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3' 방송 캡쳐>

에릭표 주꾸미 삼겹살 볶음 만드는 법

1. 주꾸미의 이빨을 제거한다.
2. 이빨을 제거한 주꾸미는 밀가루를 입혀 문질러 씻어낸다.
3. 대파, 양파, 당근을 자르고 마늘을 다져 채소를 준비한다.
4. 고추장과 간장, 매실청, 올리고당, 생강가루, 맛술, 고춧가루, 설탕, 후추,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5. 주꾸미를 머리와 다리가 분리되게 썰고, 다리를 두어 개 묶어 잘라 손질한다.
6. 만든 양념장은 삼겹살에 먼저 부어 넣고 1차로 버무린 후 주꾸미와 양파를 넣어 2차로 버무려 재워둔다.
7. 팬에 파로 기름을 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는다.
8. 충분히 볶은 후 재워둔 삼겹살과 주꾸미를 넣고 볶는다.
9. 마지막으로 당근과 양파 등 갖은 채소를 넣고 볶는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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