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양기대 광명시장이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우로부터 최정욱 소믈리에, 최윤진 소믈리에, 최염규 부회장, 고재윤 협회장, 양기대 시장 이하 광명시 관계자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및 한국와인생산협회와 한국와인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16일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회장, 한국와인생산협회 김지원 회장과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한국와인의 홍보‧마케팅 및 품질 향상 등을 위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광명동굴의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협약식에서 “와인 한 방울 나지 않는 광명시가 광명동굴로 인해 대한민국 와인의 메카가 됐다”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및 와인생산협회와 손잡고 한국와인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 지난해 4월 와인동굴을 조성하고,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 42개 와이너리의 한국와인 170종을 전시, 지금까지 7만6천450병(2015년 34,670병, 2016년 12월 14일 현재 41,780병)을 판매했다.

이로써 광명동굴은 소비자인 관광객에게는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의 생산자에게는 판매망을 제공하는 등 도농 상생경제의 모범을 보이며 한국와인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는 한식과 전통주·한국와인의 조화 연구, 전통주·한국와인의 홍보와 보급, 소믈리에의 양성과 교육 등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과 와인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한국와인생산협회(회장 김지원)는 한국와인의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 판매 촉진 등 한국와인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와인의 원료생산 농업인, 와인 제조자, 유통업자, 연구자 등이 모여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발행인은 "소믈리에타임즈는 네이버, 구글 및 SNS 채널을 통해 한국와인 관련 소식을 꾸준히 뉴스로 보도하고 있다면서, 한국와인의 발전을 위해서는 언론의 역활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한국와인이 고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소믈리에타임즈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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