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스페셜한 음식, ‘로브스터’와 ‘립바비큐’의 맛집이 소개됐다.
 

처음 찾아간 곳은 로브스터 전문점인 ‘ㄱ’ 식당이었다. 이곳은 로브스터 꼬리 회와 로브스터 찜, 로브스터 버터구이로 마무리하는 코스요리를 추천했다. 또, 감칠맛으로 나온 밑반찬으로는 전복죽, 황새치구이, 연어 샐러드 등 푸짐한 한 상을 자랑했다.

이곳은 캐나다 최대 로브스터 시장에서 로브스터를 살아있는 상태로 매일 공수해 온다고 하며 꼬리만 회를 떠먹는 이유에 대해서 운동량이 가장 많아 탱글탱글한 식감 덕분에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꼬리 회를 더 맛있게 먹는 법으로 생고추냉이를 얹고 간장을 살짝 찍어 본연의 맛을 음미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한다. 또, 로브스터 찜의 경우 비린내를 잡아주는 맥반석 위에서 15분가량 쪄 내 나오고 있었으며, 따뜻할 때 집게를 먼저 먹고 꼬리를 그 다음에 시식할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립바비큐 전문점인 ‘ㅇ’ 식당이었다. 이곳은 양념이 약한 립바비큐부터 양념이 강한 립바비큐 순으로 먹을 것을 추천했다. 드라이 럽 백립, 오리지널 백립, 비프 립이 인기메뉴라고 한다.

이곳은 립바비큐와 함께 마실 음료로 알콜이 들어간 음료와 들어가지 않은 무알콜 음료 등 다양한 맛과 종류의 음료를 자랑하고 있었다. 또, 드라이 럽 백립은 헤이즐넛 가루를 베이스로 한 특제가루를 발라 24시간 숙성해 냄새를 제거한다고 한다.

1차로 오븐에서 스팀을 이용해 쪄내듯 로스팅을 한 후 2차로 70도 그릴에서 불 맛과 향을 입혀 구워내는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립바비큐와 감자튀김을 입에 같이 넣고, 코울슬로까지 첨가하여 풍미 있게 즐길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