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가 주관한 제7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준결선과 결선이 오는 12월 28일(수)과 29일(목)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우리술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우리술 브랜드의 세계화에 기여할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와 미래의 한국의 전통주와 한국와인을 발전시키고 이끌어 갈 대학생 부문, K-Food와 함께 세계 각국에 한국의 전통주와 한국와인을 홍보하고 전파할 외국인 부문이 진행된다.
 

▲ 2015년 제6회 한국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시상식 <사진=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각 부문 예선은 이미 12월 3일 토요일에 서울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상위 20명씩 준결선에 진출한 상황이다.

국가대표 준결선은 구술시험과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진행된다. 구술시험에선 10분간 2개의 전통주에 대해 어울리는 한식과 글로벌 음식을 추천하고 이유를 설명하고,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60분간 6종(탁주 2종, 약주 2종, 소주 2종)을 맞추면 된다. 결과 상위 3명은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에서는 전통주 레스토랑 서비스(음식과 전통주의 조화, 전통주 스토리텔링, 전통주 서비스를 순서대로 진행)와 블라인드 테이스팅, 전통주 서비스 스킬, 돌발 퀴즈로 진행된다.

대학생 부문은 준결선에서 블라인드 테이스팅 결과로만 상위 3명이 진출하고, 결선에서는 전통주를 이용한 창작칵테일, 전통주 스토리텔링, 블라인드 테이스팅, 메뉴에 의한 음식과 전통주의 조화, 돌발 퀴즈가 진행된다. 

외국인 부문은 대학생 부문과 준결선 대회 요강과 같으며, 결선에서는 한국 전통주와 자국 음식과의 조화, 전통주 스토리텔링,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29일(목) 오후 17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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