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지원)의 ‘그랑꼬또 화이트 와인'이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7년을 시작으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및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주를 선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출품작들은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과 우리술 품질인증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심사 점수 20%와 색, 향, 맛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관능평가 결과 80%를 합산해 최종 선정된다.
관능평가는 교수,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양조 전문가 등 4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실시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부도 그랑꼬또(GRAND coteau) 와인은 일년 내내 햇빛이 풍부하고 바닷바람이 너그러운 서해안의 섬, 대부도의 청정한 대자연 속에서 길러낸 달콤한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화이트와인을 비롯, 총 9가지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랑꼬또 와인은 단맛이 강하고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다.
1996년 설립된 그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7년 제1회 한국전통주 품평회 동상, 2014년 및 2015년 아시아 와인트로피 은상 수상, 2015년 한국와인베스트셀렉션 골드상 수상등 다양한 박람회, 품평회 등에 참가해 그 품질과 향을 인정받았으며, 6차산업화 인증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에서도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와인생산자협회장으로도 활동중인 그랑꼬또 와인 김지원대표는 최근들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및 광명시와 한국와인 발전을 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하는등 한국와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