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랑꼬또 화이트 와인'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그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지원)의 ‘그랑꼬또 화이트 와인'이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7년을 시작으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및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주를 선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출품작들은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과 우리술 품질인증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심사 점수 20%와 색, 향, 맛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관능평가 결과 80%를 합산해 최종 선정된다.

관능평가는 교수,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양조 전문가 등 4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실시한다.
 

▲ 사진 좌로부터 그랑꼬또(GRAND coteau) 레드 & 화이트 와인, 대부도에 있는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김지원 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부도 그랑꼬또(GRAND coteau) 와인은 일년 내내 햇빛이 풍부하고 바닷바람이 너그러운 서해안의 섬, 대부도의 청정한 대자연 속에서 길러낸 달콤한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화이트와인을 비롯, 총 9가지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랑꼬또 와인은 단맛이 강하고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다.

1996년 설립된 그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7년 제1회 한국전통주 품평회 동상, 2014년 및 2015년 아시아 와인트로피 은상 수상, 2015년 한국와인베스트셀렉션 골드상 수상등 다양한 박람회, 품평회 등에 참가해 그 품질과 향을 인정받았으며, 6차산업화 인증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에서도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와인생산자협회장으로도 활동중인 그랑꼬또 와인 김지원대표는 최근들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및 광명시와 한국와인 발전을 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하는등 한국와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