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가 주관한 제7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 시상식이 12월 29일(목) 오후 5시 30분 양재 aT센터 1전시관 메인무대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1시에 진행된 결선엔 유원대학교 임예지 전통주 소믈리에, 권주원 전통주 소믈리에, 성공회대학교 고무정 전통주 소믈리에가 진출했다.
 

▲ 유원대학교 권주원 전통주 소믈리에가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결선 결과 유원대학교 권주원 전통주 소믈리에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성공회대학교 고무정 전통주 소믈리에가 은상을, 유원대학교 임예지 전통주 소믈리에가 동상을 받았다.

금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이 수여되고, 은상은 농촌진흥청 청장상과 장학금 100만 원, 동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장학금 50만 원을 받는다.

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던 오형우 소믈리에는 "결선에 진출했던 대학생 소믈리에들은 당장 현장에 투입되어도 좋을만큼 기량면에서 높은 수준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이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전통주 시장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 많은 기회들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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