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새해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08%(1.67포인트) 상승한 2045.6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또한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하여 0.51%(3.22포인트) 오른 639.7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4일 국내 증시 및 식으료주 마감시황

식음료주 시황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마감했는데 매일유업, 동서, 오뚜기, 롯데제과가 1% 가량의 하락을 보인 반면 삼양사는 1.46%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4일 SPC삼립(005610)은 현대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보통주 30만5,890주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목적은 주식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다. 

4일 국민연금공단은 CJ제일제당(097950)의 보유비율이 12.66%로 0.37% 줄었다고 공시했다. 

오리온(001800)은 당일 609,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신저가를 기록했다. 동종목의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2.09% 하락한 609,000원 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만 주이다. 이는 60일 일 평균 거래량 1만 주와 비교해보면 최근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가 지난해 12월26일 업소용 식용유 제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국내 식용유 시장점유율 1위인 CJ제일제당이 이달 말께 업소용 식용유 가격을 7~8% 인상한다. 콩기름용 콩 주요 수입지인 아르헨티나의 콩 작황부진으로 수급 사정이 악화되면서 국제 가격이 오른 데다 환율상승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농심은 인기 츄러스 전문점인 '스트릿츄러스' 매장에서 보노스프와 츄러스를 결합한 신메뉴 '츄로스프라떼'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츄로스프라떼는 츄러스를 보노스프에 찍어먹는 이색메뉴로, 보노스프 특유의 고소함과 츄러스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우유가 들어있어 든든한 간식으로도 손색없다. 

동원F&B가 저온 오븐 방식으로 두 번 말려 더욱 쫀득한 자연 원물 간식 '자연한입 파인애플'을 출시했다. 자연한입 파인애플은 최적의 파인애플 산지로 알려진 필리핀산 파인애플을 엄선해 만들었다. 수분이 마르지 않아 쫀득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낮은 온도에서 건조했으며, 꼼꼼하게 두 번 말려 당도와 향이 더욱 풍부하다. 

신세계푸드가 몸집을 불리기에 나섰다. 그동안 일부 직영점으로만 운영해오던 수제버거 ‘자니로켓’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오슬로’를 가맹점 형태로 확장하며 프랜차이즈 외식산업에 뛰어들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2월 자니로켓과 오슬로의 가맹 1호점을 파주 운정지구와 일산 킨텍스에 각각 문을 열었다고4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가맹사업 진출을 알린 지 10개월 만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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