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타임즈 | 김진평 기자] 하루 커피 3잔으로 치매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간 기능 보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럽 알츠하이머병학회 24차 연례학술회의에서 “하루 커피 3잔을 마시면 치매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켜 특히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사인언스 데일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연구팀이 20세 이상 성인 2만7793명이 대상이 된 국립보건영양조사(NHANES)자료를 분석한 결과 간 기능 관련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커피와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 구분없이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기능 효소(ALT, AST, ALP,GGT)의 혈중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기능 효소는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함께 혈중으로 나오기 때문에 수치가 낮아야 좋다.

한편 하루 커피 3잔이 치매 예방의 효과와 관련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키며, 특히 이는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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