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네티즌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주류사이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한달 간 가장 인기있는 이탈리아 와인 TOP25를 알아본다.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의 자료를 바탕으로 보면 칠레 와인은 국내에서 프랑스 와인과 함께 가장 많이 찾는 와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그만큼 국내 와인 팬에게는 익숙한 와인이다. 

1위 와인은 전달과 동일하게 '테누타 디 산 귀도 사시까이아(Tenuta San Guido Sassicaia)'인데 이 와인은 2017년 1월, 글로벌 와인 인기순위 TOP100에 무려 11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TOP100에서 인기 순위가 급등한 이유는 작년 12월 21일 경(현지시간) 사시까이아 와인이 알코올과 섞어 만든 가짜와인 혐의로 인해 검색 순위가 올라 간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진입한 와인은 총 4종이며 특히 마르께시 안티노리 티냐넬로 토스카나 IGT(Marchesi Antinori Tignanello Toscana IGT)가 2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와인은 최근 잰시스 로빈슨과 지니조리 등 유명 평론가에게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 

TOP25를 구성하는 품종은 산지오베제가 8개로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네비올로가 7개, 발폴리첼라 블렌드가 4개였다. 생산지역으로는 투스카니 지역이 9지역, 피에몬테 지역이 4개였다. 

아래는 1월 이탈리아 와인 인기순위 TOP25 리스트다.

참고로 본 데이터는 판매량, 매출액 등과는 달리 전달의 네티즌의 온라인 검색/클릭수를 바탕으로 한 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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