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청춘 컴백 청진기 코너에서 관절염에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식품은 바로 ‘보스웰리아(유향)’이었다. 보스웰리아는 플랑킨센스 나무의 진액을 채취하여 굳힌 알갱이라고 한다.

나무에서 나는 수액의 양이 적어 보스웰리아 또한 수확량이 적다고 한다. 그만큼 귀한 식재료라는 것이다. 또, 최근에는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관절 건강에 좋은 소재로 소개가 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관절염 잡는 슈퍼푸드였다.
 

▲ 관절염에 좋은 식품, 보스웰리아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동의보감에서 보스웰리아, 유향(乳香)은 치풍수독(治風水毒)이라고 해서 무릎 통증, 여성의 혈기증, 명치 통증 등 염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하며, 여기에 활혈행기(活血行氣)라고 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기(氣)의 운행을 원활하게 돕는 치료 방법이라고 기록돼 있다고 한다.

보스웰리아에는 항산화물과 보스웰릭산이라는 성분이 있다고 하는데, 보스웰릭산은 강력한 항염증 물질이라고 한다. 실제로 동물 실험을 통해 연구한 결과 연골 보호, 염증 억제에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또, 보스웰리아를 45~72세 성인 남녀에게 8주간 복용하게 한 결과 무릎 통증, 부종, 기능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보스웰리아 섭취 중단 후에도 그 효과가 지속됐다는 보고가 있다고 나왔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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