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재팬은 온라인을 통해 소믈리에가 직접 일본 음식 페어링하는 서비스 제공한다. <사진=pexels>

이제 아시아에서 와인은 친숙한 술이며 소비도 증가추세다. 이에 따라 아마존 재팬(Amazon Japan)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On-demand(사용자의 주문에 따라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아마존 소믈리에 서비스(The Amazon Sommelier service)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한 마디로 전화로 쉽게 할 수 있는 '일본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 매칭 서비스'이다. 고객이 전화하면 아마존에 대기 중인 와인 소믈리에와 연결된다. 그리고 아마존 재팬의 소믈리에는 아직 와인과는 익숙하지 않은 일본 음식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고객에게 추천해 준다. 그리고 고객은 준비되어 있는 8천여 개의 와인 중 추천받은 하나의 와인을 집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일본에 사는 일본 아마존 재팬 사용자에게만 무료로 제공되며 서비스 제공 시간은 사람들이 가장 술을 마시지 않는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는 사람들이 취중에 주문이 틀리는 경우를 방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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