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둘러볼 곳은 당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충청북도 충주이다.

충주는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부이자 전국 어디서 접근이 용이한 도시로 유명하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다
 

▲ 충주호 <사진=korean.visitkorea.or.kr>

충주의 가장 대표적인 산물은 충주호가 있다.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라고 할 정도로 규모가 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호수로 불리고 불리우고 있다.

충주호의 재미 중 으뜸은 충주호 유람선이다. 충주나루, 월악나루, 청풍나루, 단양나루로 이어지는 호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운영이 되며, 뱃길로 1시간 반 가량 선상관광의 정루를 느낄 수 있는 매력있는 관광코스이다.

두번째로는 충주조정경기장이 있다. 제85회 전국체전을 개최하면서 조정경기장으로 지정되었으며 경기장 기반 시설 확충으로 충주탄금호조정경기장이 개설되었다. 그리고 조정경기장 주변에는 명승제 42호로 지정된 탄금대와, 국보 제 6호인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 국보 제 205호로 지정된 중원고구려비 등이 있어 관광코스로도 인기가 있다.

마지막으로 수안보가 있다. 온양을 비롯하여 수안보, 유성, 부곡은 4대 온천 취락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이며 조선왕조 실록에도 실릴만큼 유서깊은 온천이다. 수안보 온천수는 지하 250m의 용출수를 사용하며 온도는 53도 산도는 8.3의 약알칼리성을 띈다. 각종 광물질 성분이 풍부해 인체에 유익한 세계적인 온천수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이러한 자연경치를 충주에서 맛볼 수 있다면 충주시민들이 사랑하는 충주맛집을 찾아보지 아니할 수 없다.
 

▲ 수입산 무한리필이 1만원이 넘는 시대에 국내산 암퇘지 8가지 부위를 13000원에 제공하여 충주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2TV 생생정보 방송 캡처>

얇아진 소비자들의 지갑에 넉넉한 인심을 배풀어주는 무한리필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무한돼지'이다.

이른 저녁부터 많은 손님들로 빼곡히 차는 이곳 무한돼지는 1인당 13,000원으로 국내산 삼겹살, 항정살,갈매기살등을 만날 수 있으며, 사이드 메뉴로는 냉면, 라면이 있고 된장찌개는 초저가 1천원으로 주문할 수 있다.

'2tv 생생정보 초특가 비밀'로 소개된 무한돼지의 위치는 충주시청 맞은편에 있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충주를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33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김정웅기자 mans-l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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