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N 술이 있는 인생 토크쇼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김성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재훈과 신동엽이 김성균을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며 김성균의 혹독한 신고식이 치러질 것이 예상되기도 했다.

김성균은 김준현과 동갑으로 김준현은 김성균이, 김성균은 김준현이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며 서로 한참 형님으로 생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성균은 인생술집 출연을 ‘계 탄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MC 세 명의 열렬한 팬으로, 특히 탁재훈은 학창시절 때부터 친구들과 컨츄리 꿀꿀로 그룹을 만들어 놀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또 직접 집에서 술안주로 먹을 음식을 쇼핑백에 담아 가져오기도 했는데, 바로 집 반찬이었다.
 

▲ 우리 쌀 100%로 만든 정통 증류식 소주로 은은한 쌀 내음이 나는 것이 특징인 사나이 술, 대장부 소주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쳐>

이에 신동엽은 집 반찬으로 술을 먹는다는 것은 뭘 아는 것이라며 주당으로서 인정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김성균의 평소 주량은 얼마나 될까? 김성균은 술이 세지는 않다며 오히려 약하다고 말했다.

술은 약한데 술이 알딸딸할 때 그 느낌이 위로 받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애들을 다 재우고 혼자 조용히 거실에 나와 상 하나 펴놓고 앉아 있는 그 시간이 가장 위로 받는 시간이라는 것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균을 위해 준비된 오늘의 술은 일명 사나이 술, 프리미엄 소주인 ‘대장부’ 소주였다. 소주파 김성균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술이었다. 대장부 소주는 우리 쌀 100%로 만든 정통 증류식 소주로 은은한 쌀 내음이 나는 것이 특징인 술이라고 한다.

김준현은 얼음을 넣어도 좋고, 탄산을 섞어도 좋고, 주스를 타서 한 잔만 마셔도 좋은 변화무쌍한 이 프리미엄 소주를 어떤 배역이라도 술술 잘 풀어내는 프리미엄 배우 김성균을 위해 준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장부 소주는 취향에 따라 스트레이트도, 온더록스도 모두 어울리는 술이라고 한다. 첫 잔을 마시고 탁재훈은 깔끔하다고 말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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