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나볼 곳은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더 여행객들의 발길이 바빠지는 제주도다. 특히, 제주도는 국내 여행지이면서도 온난한 기후와 독특한 볼거리로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한라산을 비롯해 성산일출봉, 올레길, 섭지코지 등 다양한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보유하여 매년 꾸준한 관광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생겨난 다양한 저가 항공사들의 특가 이벤트와 비행시간이 짧고, 환전과 로밍 등 불편 요소 없어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지라 할 수 있다.
 

▲ 백록담을 볼 수 있는 한라산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korean.visitkorea.or.kr>

그 중 아름다운 백록담을 볼 수 있는 한라산은 화산폭발로 형성되어 현무암이 주를 이루고 해안지대에는 폭포와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와 온대, 냉대의 구분이 뚜렷하게 나타나 1800여 종의 고산식물이 자라나 진풍경을 이뤄 해마다 한라산을 등반하기 위한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렇듯 다양한 제주도의 볼거리와 함께 제주시의 먹거리에 관심을 보이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공항 근처맛집 정보를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의 해산물을 맛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제주시 초밥 맛집으로 유명한 ‘스시혼’은 제주도 중심지인 노형동에 위치해 간단한 식사나 포장하기도 편해 인기가 높다. 1만원대의 초밥을 주문해도 샐러드, 우동, 알밥이 세트메뉴로 나와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만원대의 초밥을 주문해도 샐러드, 우동, 알밥이 세트메뉴로 나와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사진=이지선기자>

뿐만 아니라, 아침마다 생 연어를 직접 잡아 신선한 맛의 회와 초밥을 맛볼 수 있고 직접 개발한 유자 발효초를 사용하여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스시혼 전재덕 대표는 “오늘의 메뉴가 따로 있어서 이것도 굉장히 인기가 좋다. 보통 오늘의 메뉴로 참치가 나오기 때문이다” 전했다. 이어, “포장해 가는 손님도 많아 테이크 아웃도 정성껏 포장하여 고급스런 일식을 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 초밥으로 유명한 ‘스시혼’은 제주시 노현동 단독건물에 위치해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에는 테라스도 이용 가능하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제주를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35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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