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대표브랜드 청원생명쌀의 중국 수출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청주시청>

청주시는 대표브랜드 청원생명쌀의 중국 수출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중국 쌀 수입개방 첫해에 이루어진 결과로, 총 80톤, 한화 약 4억8천6백만 원으로 청원생명쌀 유기농을 비롯해 발아구운 현미, 배아분 골드, 청원생명쌀눈 등이며 오는 3월에 1차로 12톤을 평택항을 통해 수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반 쌀 영양구성은 쌀눈이 백미 5%에 그쳐 극소량의 영양분만 섭취하게 되는 반면, 수출품목인 청원생명쌀 발아배아미는 쌀눈이 66%를 차지하는 기능성 쌀이다.

청주시장과 수입업체인 구진당(대표 두연연),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범로)이 참여해 수출계약서를 작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국으로 통하는 수출의 길을 열었다. 수입업체인 구진당은 중국 우한시에 소재한 친환경농산물과 기능성식품을 공급하는 유통업체이며 회원제로 운영한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소비자가 선정한 고품질 브랜드쌀 LOVE米 7회 수상, 한국표준협회 주관 LOHAS 9회 연속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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