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연예계 특급 브로맨스, 가수 비와 알렉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렉스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레이먼킴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숨겨왔던 나의♬ 포트럭 파티 요리’라는 타이틀로 최현석 셰프는 오래 맛을 즐길 수 있는 오레가노 소스를 곁들인 차가운 파스타 ‘파티가 오레가노’라는 이름의 요리를, 레이먼킴 셰프는 소시지, 치즈 등을 얹어 간편히 먹는 팬케이크 ‘팬파스틱’이라는 이름의 요리를 선보였다.
 

▲ 최현석 셰프의 오레가노 소스를 곁들인 차가운 파스타 '파티가 오레가노'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먼저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맛본 알렉스는 파스타, 베이컨, 오레가노 등 요리 재료들은 서양적인 느낌인 반면 비주얼과 맛은 동양적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본인에게 “올리브오일은 이렇게 쓰는거야”라는 것을 보여준 요리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리브오일 요리법의 진수라는 것이었다.
 

▲ 레이먼킴 셰프의 소시지, 치즈 등을 얹어 간편히 먹는 팬케이크 '팬타스틱'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다음으로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를 맛본 알렉스는 예를 들어 조식으로 미국식 아침식사,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찾거나 혹은 빵류를 좋아하는 식성을 가진 사람들은 너무 좋아할 요리라고 말했다.

결과는 레이먼킴 셰프의 승이었다. 알렉스는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가 포트럭 파티라는 주제에 적합한 요리인 것 같아 선택했다며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를 꼽은 이유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레이먼킴 셰프의 팬파스틱 만드는 법

1. 아스파라거스를 적당한 크기로 손질한다.
2. 양파, 베이컨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팬에 볶는다.
3. 팬에 적당한 크기로 썬 소시지와 마늘을 볶다가 맥주를 붓고 끓인다.
4. 3에 손질한 아스파라거스를 넣는다.
5. 맥주, 연겨자, 달걀, 팬케이크가루를 섞어 반죽을 만든다.
6. 팬케이크 반죽에 모차렐라치즈를 넣는다.
7. 버터를 바른 냄비에 볶은 양파와 베이컨, 팬케이크 반죽을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익힌다.
8. 볶던 양파와 베이컨에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넣고 다시 볶는다.
9. 볶던 양파와 베이컨에 밀가루, 맥주를 넣고 끓인다.
10. 9에 액상조미료를 넣고 끓인 육수를 부어 함께 끓인다.
11. 팬케이크 반죽에 소시지와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다시 한 번 익힌다.
12. 소스를 유리냄비에 부어 따로 낸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