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 가가가 그녀의 곡 'Grigio Girls'를 이름으로 한 브랜드로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사진=Philip Nelson>

TMZ 보도에 따르면, 지난밤 휴스톤 슈퍼볼에서 12분간 공연을 한 레이디 가가가 그녀의 곡 'Grigio Girls'를 이름으로 한 브랜드로 와인, 와인쿨러, 와인칵테일, 그리고 와인펀치를 생산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확인 되지 않았지만, 피노 그리지오랑 비슷한 그 이름 때문인지, 그 브랜드의 플래그십 와인 품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곡 Grigio Girls는 레이디 가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암환자인 소냐(Sonja)를 기리기 위한 노래였는데, 그 곡에는 있는 'All the Pinot Pinot Grigio Gilrs'라는 가사가 나오는 등 그녀와 그녀 친구들이 피노 그리지오 와인을 즐겼다고 추측 가능하다.

사실 그녀는 와인계에서 낮선 인물이 아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뉴욕에 Jonnae Trattoria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남자친구 Taylor Kinney와 와인을 만들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 소식도 전했었다. 

또한 팝 아이콘 레이디 가가는 소노마 시티에서 목격되었고 당시 그녀는 와인을 만들기 위한 부동산을 구입하는데 관심이 있었다고 전했으며, 방문했던 동안 그녀는 와인 포도를 키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시 더썬에 따르면 한 소식통이 "레이디 가가는 정말 음식과 와인을 함께 즐긴다.그녀는 투어 중이 아니더라도 요리하고, 가장 비싼 와인을 마신다. 유럽 투어 후 그녀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레드와인을 생산하는 것에 관심있어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또한 그녀의 팝 가수로의 경력이 다 할 때 남자친구 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자 하나의 사업 투자로도 보고 있다."고 했다. 

2012년 레이디가가는 "내 여자 친구들과 가장 가장 좋아하는 건 밤에 음식과 와인을 즐기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 요리하고 6~7병의 레드와인을 마신다."고 얘기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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