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둘러볼 곳은 한상 활기가 넘치는 젊음의 거리 신촌이다.

올해 서대문구는 지역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도시재생을 위해 통합축제와 콘텐츠 개발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공간을 개선시킨다고 하여 골목상권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젊음의 거리 신촌은 항상 활기가 넘친다 <사진=korean.visitkorea.or.kr>

신촌 곳곳에는 버스킹을 하는 뮤지션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를 뽐내고 있으며, 행사와 축제가 이따금 열리고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다. 게다가 대표적인 대학로로 대학생들의 모임 장소,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지만 오래된 포차와 신촌 맛집이 많기 때문에 4050 세대에게도 즐겨 찾는 장소이다.

신촌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가성비 좋은 술집을 찾을 수 있는데 그 중 신촌 ‘청담동포장마차’가 있다.

▲ 신촌의 대학로는 오래된 포차와 신촌 맛집이 많기 때문에 4050 세대에게도 즐겨 찾는 장소이다 <사진=이지선기자>

‘청담동포장마차’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별관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과 가깝다”면서 “국내 여러 방송매체에 알려져 있고 심지어 해외 언론에서도 소개한 신촌 술집이다”고 전했다.

15년 이상 한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담동포장마차’는 신촌에서 실내포차를 최초로 운영한 맛집이다. 실내공간이 넓어 단체예약은 100석정도 수용할 수 있고, 주차도 50대가 가능해 모임장소, 회식장소로도 제격이다.

특히 포차의 특성답게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인기메뉴는 오돌뼈, 해물떡볶이, 통마늘닭똥집 등이 있으며 재료를 아낌없이 넣기 때문에 단골이 굉장히 많다. 최근에는 깔끔한 주방으로 리모델링했기 때문에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서대문구 신촌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43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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