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밥도둑’특집으로 대표 밥도둑인 간장게장은 물론 양념게장, 떡갈비와 젓갈 정식, 생선구이, 제육볶음까지 열 반찬 부럽지 않은 밥도둑의 맛집이 소개됐다.
 

▲ 밥도둑 메뉴. 간장게장부터 떡갈비, 생선구이, 젓갈백반, 제육백반까지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먼저 소개된 맛집은 밥도둑계의 국가대표 ‘게장’의 맛집, 여수 3대 게장백반 ‘ㅁ’ 식당이었다. 여수의 유명한 게장백반 식당의 특징은 바로 무한리필이라고 하는데, 이곳 또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무한리필로 선보이고 있었다.

다음으로 소개된 밥도둑의 맛집은 연탄불의 정성, 서울 종로 소재의 ‘ㅎ’ 식당이었다. 이곳의 밥도둑 메뉴는 바로 연탄불 ‘생선구이’였다. 고등어, 삼치 등 생선을 연탄불 위에서 석쇠로 구워내는 전통 생선구이이며 밥이 솥밥으로 나오고 있어 솥에 눌러 붙은 밥으로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는 맛집이었다.
 

▲ 곰소항 ‘ㄱ’ 식당의 젓갈백반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이 밖에도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젓갈 일번지, 87년 전통의 곰소항 ‘ㄱ’ 식당과 41년 전통 원조 떡갈비, 광주 ‘ㅅ’ 식당, 41년 전통의 양평동 오징어, 제육볶음 백반 ‘ㄴ’ 식당이 소개됐다.

곰소항 젓갈백반은 14가지 젓갈을 한 상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으며 광주 떡갈비 식당은 떡갈비를 시키면 뼈국이 공짜로 나오고 있었다. 또, 양평동 제육백반 식당은 들기름 넣고 살짝 조린 고향 집 스타일의 고등어자반까지 푸짐한 반찬이 인상적인 맛집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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