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탈모 예방 맞춤 보양식으로 남성 탈모에 좋은 ‘블랙푸드’와 여성 탈모에 좋은 ‘레드푸드’에 대해 소개됐다. 레드푸드는 자색 고구마, 팥, 대추와 같은 붉은 빛을 띠는 식품이었다.
한명화 한의사는 레드푸드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식품이라고 말했다.
또, 자색 고구마의 경우 단맛은 적지만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대표적인 항산화 레드푸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심혈관 염증이나 모낭의 미세염증 등 염증 발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는 한국인들이 레드푸드를 많이 먹는다고 착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실질적으로 고춧가루를 넣어 붉은 국물 요리가 많은 것뿐이며, 붉은 색을 내고 있는 과일이나 채소 섭취량은 적다는 통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붉은 색을 띠는 식재료, 채소 등 레드푸드를 평상시에도 먹는 것이 두피와 모발 건강뿐 아니라 전신 건강을 위해 좋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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