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은 인체에 중요한 요소이다. 오염된 물을 마시면 몸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사진=Ray Mark>

미국 언론인 SFWeekly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수자원 위기가 찾아온다고 보도했다. State Water Resources Control Board의 평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있는 약 400개의 지역이 마시는 물의 안전기준을 지키지 못한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정부 워크샵에서 위원회는 식수의 안전기준을 지키지 못한 캘리포니아 지역을 발표하였다. 기준에 어긋난 지역은 캘리포니아 센트럴 밸리에 위치해있는 지역 뿐만 아니라 센트럴 코스트와 캘리포니아 남부도 포함되었다고 알렸다.

더불어 위원회는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많은 상수도 시스템은 안전한 식수를 계속해서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으며, “안전한 식수가 부족하다는 것은 혜택받지 못한 지역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안전기준을 맞추지 않은 공공 상수도 시스템을 사용한 캘리포니아의 지역은 약 400개정도 라고 알렸다.

캘리포니아의 오염문제의 원인을 낙후된 수도관으로 보기에는 약간 다른 문제라고 매체는 전했다. 캘리포니아의 물의 오염은 대부분 오래전에 사용되었던 arsenic, or nitrates from nitrogen-based 비료와 같이 자연적인 오염물질이라고 한다. 캘리포니아의 식수는 납오염의 징조도 보인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you-jinjeo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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