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업계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봄 맞이 상품 선보인다. <사진=노보텔앰배서더 강남>

입춘이 지나면서 외식업계는 너도나도 봄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봄을 대표하는 과일인 딸기를 메인으로 하는 메뉴들을 속속 내놓으며 고객 맞이에 나섰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딸기 디저트 ‘스트로베리 홀릭’ 이벤트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호텔 로비라운지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부 메뉴로는 딸기 복분자 쥬스를 비롯해 딸기 요거트 쉐이크, 딸기 아이스크림, 그랑마니에를 곁들인 딸기 크레페, 바닐라 마카롱을 곁들인 딸기 초콜릿 퐁듀, 딸기 살사를 곁들인 그릴드치킨 타코, 딸기 샐러드, 리코타치즈, 루콜라, 아보카도와 새우를 곁들인 오픈 샌드위치, 딸기 티라미슈 등이 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F&B 로비라운지 강지선 지배인은 “2만 3천원에 고객 선택에 의한 디저트 5종을 맛볼 수 있는 특선 상품을 적극 추천한다. 이 상품은 딸기 마카롱, 딸기 타르트, 딸기 밀페유, 딸기 무스케이크, 딸기와 녹차 파나코타, 딸기 샐러드, 딸기 넛트 초콜릿, 딸기 치즈 케이크, 딸기 코코넛 무스, 딸기 티라미수 등 총 10가지 메뉴 중 직접 5가지를 선택하여 딸기의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 차 프렌차이즈 업계도 잇달아 딸기 메뉴를 선보인다.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딸기 신메뉴를 10종을 출시, 드롭탑과 요거프레소, 카페베네, 셀렉토커피 또한 각각 8종, 7종, 5종, 4종의 딸기 신메뉴를 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도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갈아 만드는 100% '아웃백 생과일 홈메이드 딸기주스'를 출시했고, 주점 프랜차이즈 '와라와라'는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2월 6일 '프리미엄 딸기주'와 '프리미엄 딸기 바나나주'를 직접 개발하여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딸기는 4~5월경에 수확되지만, 하우스 재배가 보편화되면서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제철 과일로 자리 잡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딸기 100g 에는 약 127㎍의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에 매우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 및 체력증진 그리고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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