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귀농이 대박이다’에서 억대 매출을 올려준다는 전통 가마솥 조청이 방영됐다. 방송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마솥 조청을 만들어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부부를 찾았다.

조청은 곡식으로 만든 천연 설탕으로 당분은 높지만 칼로리는 낮아 최근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품 중 하나라고 한다.
 

▲ 곡식으로 만든 천연 설탕으로 당분은 높지만 칼로리는 낮은 건강식품 '조청'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 캡쳐>

부부가 만들고 있는 조청은 그중에서도 감기와 천식에 도움이 되는 무도라지청이 인기라고 하는데, 농축까지 꼬박 이틀 동안 정성으로 만들어 내고 있었다. 또, 설탕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단맛을 식혜로 내고 있다고 한다.

부부는 조청의 달고 깊은 맛을 내기위해 오직 식혜의 엿기름만을 사용하는 전통 방식을 고집하고 있었다. 성삼섭씨는 조청을 전통 방식으로 만들면 색깔부터 다르고 맛과 향, 입자도 다르다고 말했다.

또 설탕을 사용하면 편하지 않냐는 제작진의 말에 편하겠지만 설탕을 사용하면 전통 조청이 아니라며 남다른 장인 정신을 보이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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