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당뇨 정복의 열쇠, 호르몬을 잡아라’로 코티졸 호르몬을 조절하는 특급식품이 공개됐다. 코티졸 호르몬을 조절해 당뇨를 잡는 특급 식품은 바로 ‘시금치’였다.
코티졸 호르몬이란 신장 위쪽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이라고 한다. 스트레스 발생 시 심장이 빨리 뛰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증상 등이 이 코티졸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한다.
안철우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시금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며 살짝 데친 시금치 한 줌이면 마그네슘 일일 섭취량을 30%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마그네슘은 코티졸 호르몬 수치를 조절해주며 스트레스를 줄여 정서 안정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도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