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당뇨 정복의 열쇠, 호르몬을 잡아라’로 코티졸 호르몬을 조절하는 특급식품이 공개됐다. 코티졸 호르몬을 조절해 당뇨를 잡는 특급 식품은 바로 ‘시금치’였다.
 

▲ 코티졸 호르몬 조절로 스트레스와 당뇨 잡는 식품 '시금치'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쳐>

코티졸 호르몬이란 신장 위쪽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이라고 한다. 스트레스 발생 시 심장이 빨리 뛰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증상 등이 이 코티졸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한다.

안철우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시금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며 살짝 데친 시금치 한 줌이면 마그네슘 일일 섭취량을 30%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마그네슘은 코티졸 호르몬 수치를 조절해주며 스트레스를 줄여 정서 안정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도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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