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운동이 싫은 당신을 위한 다이어트’로 영양 만점 통곡물 ‘아마란스’에 대해 소개됐다. 심선아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쌀, 보리 등 곡물의 단점은 탄수화물은 높고 미네랄은 부족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마란스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인체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라고 한다. 또, 식물성 스쿠알렌이라는 좋은 불포화 지방이 들어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줘 체내 혈액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미네랄, 식이섬유 풍부한 통곡물 '아마란스'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아마란스는 다른 통곡물에 비해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었다. 이에 심선아 교수는 통곡물은 도정하지 않은 상태의 곡물이라며 탄수화물 외에 껍질에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한 장점이 있는 식품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아마란스는 수확한 그대로 껍질까지 섭취할 수 있는 통곡물이라는 것이었다. 아마란스는 사과, 바나나보다 식이섬유가 2배 이상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라고 하며, 실제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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